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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때 만나지 않는다면?

프라임경제 기자  2009.12.18 0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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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크리스마스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커플의 날로 여겨지는 크리스마스, 솔로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가연(대표 김영주, 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미혼남녀 743명을 대상으로 <솔로들의 크리스마스>에 대하여 설 문조사를 실시하였다.

l ‘크리스마스’란 ‘커플들의 잔치일 뿐’
‘솔로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날인가? 라는 질문에 남성 42%, 여성 32%가 ‘커플들의 잔치일 뿐’이라고 답하였다. 뒤를 이어 남성의 경우 ‘공휴일일 뿐’(29%),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13%), ‘예수 탄생일’(11%), ‘평소 이성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날! ’(5%)이라고 답하였고, 여성의 경우 ‘공휴일일 뿐’(26%), ‘평소 이성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날’(21%), ‘예수 탄생일’(15%),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6%)이라고 답하였다.

l ‘크리스마스’ 란 ‘이성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날?’
‘평소 만나던 이성과 크리스마스에 만남을 가지지 못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74%, 여성의 81%가 ‘다른 사람이 있을 거란 의심이 든다’라고 답하였다. 뒤를 이어 남성의 20%, 여성의 16%는‘그냥 바빠서 그런 것이라고 받아 들인다’라고 답했다. 대기업 연구원 강모씨(32.남)는 “소개팅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상대에게 크리스마스 이브 계획을 물었더니 일이 있어서 안 된다며 거절을 하더라”라고 하며 ”정말 일이 있는 줄 알았는데,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내가 어장관리 대상의 한 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결과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는 연인과 보내는 날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라고 하며 ”지나친 의미 부여로 커플들만의 날로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 나름의 계획으로 알차게 보내거나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로 커플이 될 수 있는 기회의 날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