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 증시는 달러가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고용지표 부진과 종목별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17일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32.86포인트(1.27%) 하락한 1만308.26에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25.20포인트(1.14%) 내린 2181.71을 기록했다.
달러가 유로에 대해 3개월 최고로 상승하면서 상품 가격이 하락해, 원자재주 약세를 이끌며 주가 하락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었다.
씨티그룹의 신주발행가격이 3.15달러로 예상치인 3.95달러보다 낮게 발표된 점과 유명 애널리스트의 골드만삭스 실적 전망 하향 소식이 은행주 약세로 이어지는 요인이 됐다.
글로벌 물류업체 페덱스가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골드만삭스가 모터싸이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등한 점도 주가 약세를 부추겼다.
이날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제너럴일렉트릭(GE)과 버라이즌을 제외한 28개가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