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의 서비스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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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0일 싱가포르 정부 산하기관인 스프링싱가포르위원회(Singapore Government Board)에서 싱가포르서비스클래스어워드(Singapore Service Class Award, 이하 S-클래스)를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의 S-클래스는 싱가포르의 모든 서비스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소비자편리성, 서비스 수행능력, 서비스 신속성 등 4개군 19개 세부분야를 엄정하게 평가하는 국가 인증시상 제도다.
특히, S-클래스는 까다로운 평가 기준으로 싱가포르의 최대 민영통신사인 싱가포르텔레콤(Singtel), 국영 건설사 JTC, 세계적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 등 싱가포르 대표기업과 세계적 다국적 기업만이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최종평가에서 총 525점을 얻어 지금까지 수상한 기업들의 평균지수 423점보다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싱가포르의 모든 전자업계에서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현지화된 삼성전자의 선진 서비스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삼성전자는 자평했다.
삼성전자 CS경영센터장 임현문 상무는 “전략국가 서비스 일등화 정책을 기본으로 해외 서비스 모든 부문에서 최적의 서비스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