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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식약청 승인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29 1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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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BMS제약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가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았다.

바라크루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저해해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다.

한국BMS제약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매년 50만명 이상이 간세포암으로 사망하고 간세포암의 최대 80%가 만성 B형 간염이 원인"이라며 "한국도 만성 B형 간염 유병률이 2.8%이며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약 225만명에서 227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바라크루드는 지난 2005년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 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중국, 태국 등 21개국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