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토해양부가 국내 항공로 및 수도권을 입·출항하는 항공기의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송탄 항공무선표지시설을 운용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의 54%를 차지하는 수도권 입·출항 항공기는 미군에서 운용중인 오산비행장 항공무선표지시설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미군의 정기적인 정비교육·점검 및 장비 노후로 인한 잦은 장비 운용중지로 항공기에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항행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번 송탄 항공무선표지시설에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4시간 무중단 운용할 수 있는 이중화 시스템을 이용해 매년 증가하는 수도권 항공교통량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송탄 항공무선표지시설은 지난 3월에 설치를 완료하고 국토부 비행점검센터 및 미연방항공청(FAA)에서 실시하는 비행검사에 합격해 이미 장비성능이 검증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