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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점진적 실적 개선 전망 '매수'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5.29 0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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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신규사업 부문의 기여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89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신성델타테크는 LG전자의 가전부품 EMS업체다. 이 회사는 기존 가전부품사업외에 휴대폰 윈도부품과 LCD부품 등을 신규성장 사업으로 삼고 있다.

도철환 연구원은 ▲주매출처인 LG전자의 세탁기, 에어컨부문의 시장지배력과 브랜드인지도에 힘입어 동반 성장 가능 ▲LGPL에 납품되는 LCD부품도 LGPL의 설비투자 확대의 수혜 가능 ▲LG전자그룹에 편향된 매출구  조가 장기적인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나, 신규사업의 초기단계에서는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오히려 유리한 구조 ▲신규사업이 고마진 확보가 가능해 EPS 꾸준히 증가할 것 등을 들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도 연구원은 지난해 이 회사의 주가상승의 가장 큰 모멘텀은 신규사업 발표였기 때문에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된 현시점에서의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신규사업의 빠른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