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 확대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총 4만6048건으로 전월(5만5322건)에 비해 9000여건 이상 줄었다.
특히 서울 강남3구의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총 653건으로 893건이 거래됐던 전월에 비해 240건이나 급감했다. 이는 1977건의 거래건수를 기록했던 9월의 1/3 수준이다.
수도권과 서울 전체의 거래건수도 크게 줄었다. 실제로 수도권의 경우 2만2598건이었던 10월 거래량은 11월에는 1만4848건으로 7750건이 줄었고 서울 역시 4033건을 기록하며 10월(6929건)보다 2896건이나 급감했다.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의 경우 지난 9월에는 10억35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500만원이 빠진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 51㎡는 11억5300만원에서 9억7000만원으로 1억8300만원 떨어졌으며 가락동 시영1단지 전용 41㎡는 5억5000만원에서 5억300만원으로 4700만원 하락했다.
잠실 주공5단지 전용 77㎡ 역시 11억7500만원에서 11억4000만원을 3000만원 이상 떨어졌다.
한편 지난달 5개 신도시와 6대 광역시의 거래 신고건수는 각각 1109건, 1951건으로 전달에 비해 842건, 2437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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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월별 공개건수 / 국토해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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