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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다매장 확보한다

애슐리, 명동 스파오점 신규 오픈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2.16 1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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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슐리가 명동 스파오 매장에 신규점포를 오픈한다. 12월 한달 동안 5개 매장을 신규 출점한 애슐리는 명동을 교두보로 업계 1위로 도약할 계획이다.

명동 스파오빌딩 5층 190석 규모로 문을 연 애슐리 명동스파오점은 가두점 모델인 V2 (Version 2.0)매장. 시야가 트인 오픈형 주방, 이태리 전통방식으로 재현한 화덕을 갖춰 맛의 신뢰성과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오픈형 주방은 조리과정을 밖에서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폭립, BBQ윙, 해쉬드 비프 스테이크 등 쉐프가 즉석에서 요리한 신선한 그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V2 애슐리의 가장 큰 특징은 와이드 샐러드바(Wide Salad Bar), 와인과 그릴(Wine & Grill), 와플과 에스프레소(Waffle & Espresso)등 이른바 3W.

기존 60여 종에 비해 20여 종이 늘어난 와이드 샐러드바는 ‘레드체리 단호박 샐러드’ ‘블랙 이탈리안 발사믹 샐러드’ ‘레드페러 카펠리니 파스타’ ‘블랙망또 캘리포니아 라이드’ ‘통고구마그라탕’ ‘자장떡볶이’ 등 겨울시즌 매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디너와 주말 및 공휴일에 무제한 제공되는 4종의 고급와인과 8가지 다양한 토핑의 와플바도 젊은 고객층을 염두에 둔 차별화 포인트다. 매장에서 매일 직접 로스팅하는 100% 아라비카 고급 에스프레소도 참신하다. 샐러드 가격은 런치 12,900원, 디너 및 주말 공휴일 22,900원이다(VAT 포함)

단체 고객을 위한 스페셜 메인 메뉴 ‘스모크드 칠면조 그릴(Smoked Turkey Grill) 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참나무 숯으로 구워낸 칠면조를 크랜베리, 루꼴라, 시트러스 드레싱의 찬 요리와 양송이 페퍼크림소스의 더운 요리 2가지로 제공하는 정통 뉴잉글랜드식 파티 요리다. 쉐프가 고객 자리에서 즉석 요리하고 커팅해 스페셜 메뉴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다. 6~12인이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를 앞둔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가족 기념파티로 적합하다. 별도 주문메뉴로 가격은 99,000원이다.

박정훈 애슐리 브랜드장은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다른 식재와의 궁합으로 자아낸 독특한 맛이 애슐리 매뉴의 비결’이라며 “외식업체간 경쟁이 특히 치열한 명동에서 검증된 핵심 매뉴로 고객의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슐리의 성장세가 무섭다. 경기 침체로 업계가 폐점, 매출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애슐리는 매년 고속성장을 거듭하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애슐리의 매출은 전년보다 20% 가량 증가한 1020억 수준. 2010년에는 점포 수를 현재 59개에서 100개 이상으로 늘려 매장 수 기준으로 업계 1위로 올라선다는 포부다.

신규출점의 핵심은 유통점과 가두점을 양축으로 하는 투트랙(Two Track)전략. 애슐리의 매장 중 53개 점은 ‘2001아울렛’ ‘뉴코아’ ‘홈플러스’ 에 입점해 있다. 이런 출점 전략은 ‘유통형 패밀리 레스토랑’ 이라는 신시장을 창출하면서 애슐리가 업계 다크호스로 급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집객이 용이한 유통점 출점은 내년에도 계속 확대할 전략이다. 홈플러스와 계약된 15개 신규점을 포함해 20~30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유통점에 비해 출점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가두점도 본격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검증된 매뉴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가두점 전담 신규 상권팀을 새로 출범시키고 수도권과 지방 핵심 상권에 대한 진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또 전국에 포진한 방대한 점포망에 대비해, 매장을 안정되게 운영할 수 있는 ’슈퍼매직’ 서비스 교육 강화 및 외식 인재 양성소인 ‘파워 하우스’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매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매뉴뱅크’, 전사적 마케팅 시스템 강화 등 주요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도 병행해 추진해 업계 1위 도약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길용 이랜드 외식사업본부장은 “명동스파오점은 가두점 본격 진출을 알리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유통점과 A급 상권 위주로 신규 출점을 강화해 100호점을 돌파하는 2010년은 애슐리의 제2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