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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닌 정치적 이념이나 가치관의 성향이 노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방향은 아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으로 국민과 소통하려 노력했던 점에 인간 노무현의 모습과 민주주의 정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 등은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겸손한 아름다움과 천진난만함 이라는 꽃말을 지닌 데이지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번 앨범은 제한된 가사나 직접적인 멜로디를 배제한 채 두 대의 기타만으로 연주된 것이 특징이다.
김 씨는 “노 전 대통령을 보낸 상실감과 슬픔을 담담하게 연주한 것”이라며 “‘서민의 대변자’, ‘인간 노무현’, ‘바보 노무현’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기타 연주에도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노 전 대통령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5월 23일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이다. 김 씨는 이 같은 특정 날짜를 인용, 올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잊을 수 없음을 음악과 함께 이를 통해서도 나타내고 있다.
한편, ‘5월 23일에 바침’은 이날 멜론과 소리바다, 싸이월드를 포함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