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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아카데미 서막을 알리다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등 10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라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2.16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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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년 아카데미의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한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나인>이 제 15회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상(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BFCA) Critics' Choice Awards) 10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상은 미국과 캐나다를 아울러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시기적으로 아카데미 후보작 선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아바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업> 등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 <나인>이 후보에 오른 부문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마리온 꼬띨라르), 앙상블 연기상, 음악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의상상, 분장상, 음향상으로 그 수가 무려 10개에 달해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을 실감케 한다.

<나인>은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과 음악, 촬영, 의상, 미술, 분장, 각본, 편집, 제작 등 아카데미를 휩쓴 막강한 제작진, 그리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등 할리우드를 그대로 옮겨놓은 캐스팅으로 이미 2010년 아카데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해외 언론들 역시 ‘<나인>의 출연진을 보면 오스카 후보작이 확실하다는 걸 알 수 있다’(판당고 닷컴), ‘<나인>은 현재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이 다가오며 강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스카상 후보감은 너무 많아서 굳이 셀 필요도 없다’(ScreenCrave)며 극찬한 바 있어 이번 결과는 <나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상 시상식이 방영될 VH1채널은 2010년 1월 15일,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 인기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 투표는 각 부문별 후보작 중 네티즌들이 최고의 작품을 꼽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이 중 <나인>이 최우수 작품상(30%), 앙상블 연기상(37%), 미술상(28%), 의상상(30%), 음향상(34%) 등 5개 부문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상 10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된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나인>은 이 여세를 몰아 2010년 아카데미까지 모두 휩쓸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