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생 산학협동교육프로그램 제6기 사업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산학협력민관협의기구(공동위원장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권영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는 28일 '2006년 제6기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산학렵동교육프로그램이란 대학생들이 장기간 기업이나 산업현장에서 연수를 받으면서 정규학점을 인정받는 산학협력형태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있는 제도다.
산학협력민관협의기구는 올해 제6기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생이 기업현장에서 5개월간 직원과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한 후 한 학기에 준하는 학점을 인정받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대학생산학협동교육프로그램’은 노동부의 연수지원제 예산을 통해 참여학생 1인당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며, 추가적인 수당지급은 기업과 대학의 협약을 통해서 지급된다.
현재 시행중인 제5기사업(2006년 3월~7월)은 총 29개대학 68개업체 19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학생은 매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참가대학은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 1기(2004년 3월 ~ 8월) 시범사업과 비교할때 대기업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