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저축포트폴리오 위한 안전벨트

[포도재무설계의 낭만재무설계] 재무설계 기초되는 합리적인 보험

프라임경제 기자  2009.12.15 17:18: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흔히 인생을 여행과 많이 비교한다. 재무목표라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금융상품이라는 교통수단을 활용하는 과정인 것이다. 목적지와 상황에 따라 자동차나 기차 혹은 비행기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런 수단들에는 모두 안전벨트가 있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어준다. 어떤 운송수단을 활용하든지 안전벨트를 매야 하는 것처럼 적절한 저축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반드시 보험을 통한 위험관리를 먼저 해야 한다.

실제로 재무상담을 하다 보면, 가족의 병원비로 인해 결혼자금으로 모으던 적금이나 펀드를 해지하고 대출까지 받아 재무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꽤 있다. 아무리 높은 금리의 적금이나 수익률이 좋은 펀드를 가입했다 하더라도 보험을 통한 위험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한다면 저축포트폴리오를 지킬 수 없고 결국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도 없게 된다.

우리나라 가구의 84.5%가 이미 보험에 가입했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무안전벨트를 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안전벨트가 과연 유사시에 제대로 작동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이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이미 늦는다. 반드시 미리 점검해봐야 한다.

위험을 보험회사에 이전시키기 위해서는 보험료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비용은 적을수록 좋지만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비용은 적게 들고 보장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합리적인 위험관리의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첫 번째로 확률과 통계를 고려해야 한다.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라든지 가족력 등을 확인하고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확률이 매우 낮은 위험들도 보험을 통해 보장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

두 번째는 보험가입 순서가 중요하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위한 마음으로 보험가입을 충분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부모가 경제활동을 통해 그 비용을 충당할 수가 있다. 하지만 만약 경제활동을 하는 부모가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자녀가 책임질 수가 없다. 당연히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람부터 우선적으로 보장을 받는 것이 맞다.

세 번째는 보장의 영역을 잘 선택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조기사망으로 인한 소득 상실에 대한 위험을 보장하는 사망보험금과 가장 발생확률이 큰 암과 2대질병인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 그리고 사고로 인한 장애는 진단금 형태로 보장을 받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입원비와 수술비도 고려해봐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질병이나 사고는 의료실비에서 보장을 받으면 된다. 보험사는 크게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있다. 사망보험금, 암, 2대 질병 그리고 입원, 수술비처럼 정액으로 보상이 되는 것은 생명보험사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고 의료실비는 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예외적으로 뇌졸중에 대한 진단금은 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뇌졸중 중 발생빈도가 높은 뇌경색을 생명보험사에서는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장애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모두 가입하고 양쪽에서 보장받는 것이 좋다.

네 번째는 보장의 크기이다. 사망보험금의 크기는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소득의 3년 정도 한다. 그 기간 동안 남은 사람이 소득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암과 2대 질병은 그 발생확률과 치료비를 고려해서 3,000만원과 2,000만원이 적당하며 장애는 50%기준으로 1억 정도의 보장을 받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는 보장의 기간이다. 상담을 하다 보면 암 보험을 6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보험료는 매우 저렴하지만 막상 보장이 필요한 시기에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보장의 기간은 최대한 긴 것이 좋으며 최소한 80세 이상은 되어야 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는 적정보험료이다. 보험은 가정의 현금흐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소득의 6~12%가 적당하다. 아무리 좋은 보험도 납입기간 동안 유지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도 없기 때문이다.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막을 수가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다. 그럴 수 없다면 피해 정도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은 반드시 합리적으로 대비해서 우리 가정의 재무상태를 지키고 궁극적으로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병주 상담위원>

※포도재무설계는…

포도재무설계는 개인재무컨설팅 전문회사로 1998년부터 창립이후 11년간 4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기업과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 보령제약 등 다수의 기업과의 체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희망부채클리닉', 서울시의 '희망통장'등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 2008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사업 파트너로 지정, 2009년에는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사업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재무설계의 리딩업체다.

   

◆지세훈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온라인상담사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전문 상담위원 활동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4팀장




   
◆오병주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전문답변진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서울아산병원 재무전문상담위원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상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