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기술진흥부문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귀뚜라미그룹은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40년간 냉난방 산업 발전을 위해 신규기술 개발 및 기술의 국산화에 기여해 기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로 40여년간 냉난방분야의 세계적인 발명특허 및 실용신안 580여 가지를 획득했고 냉난방 공조 분야의 기술서적 7권을 출간했다.
또 국내 3만여명의 냉난방 기술인들을 양성시키기 위해 전국을 돌며 교육을 실시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 진흥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공학한림원에 ‘공학한림원 대상, 젊은 공학인상’을 제정, 매년 상금 및 심사비 2억5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62년에 설립, 국내 최초로 기름보일러를 개발해 KS1호를 탄생시켰다.
1990년대에는 한국형 온돌보일러인 저탕식 구조를 개발, 독자적인 기술 기반으로 98.7%의 국산화율을 달성하면서 국내 보일러 산업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녹색연료인 펠릿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 수소연료전지 개발 등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