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은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6월부터 해외로밍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 제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신한은행에서 외환거래를 한 SK텔레콤 전 고객은 해외체류시 사용할 수 있는‘로밍 3000원 통화권’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노트북, 월드폰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고객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SK텔레콤 고객확인을 받게 되며 이 기간 중 해외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 통화료 3000원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다.
또한 SK텔레콤은 6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신한은행에서 미국 비자 신청수수료(100달러)를 납부하는 고객, 외국환 송금 고객, 글로벌 직불카드 발급 고객들이 SK텔레콤이 제공하는‘미국 휴대폰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전용단말기(삼성 SPH-A560)의 구입비를 6개월 12만원, 1년 9만원에서 각각 5만원, 무료로 할인해 주고 10만원 상당의 여행용 캐리어 가방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환전,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각각 40%, 5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로밍 사이트에서 환전 우대권을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