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행복한 성공 파트너 ㈜휴넷(대표 조영탁)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자사 회원 직장인 3414명을 대상으로 ‘정부 교육비 지원제도’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지도와 해당 제도를 이용한 온라인 교육 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5일 휴넷에 따르면 우선 ‘정부 교육비 지원제도’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고용보험 환급제도’, ‘개인 수강금 지원제도’,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 등 각각의 제도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고용보험 환급제도’는 응답자의 34%, ‘개인 수강금 지원제도’는 55%,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는 78%가 잘 모르고 있다고 답해, 직장인들의 ‘정부 교육비 지원제도’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낮을 뿐만 아니라 각 제도마다 인지도에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휴넷은 각 제도마다 인지도에 20% 이상의 격차를 보인 것은, 직장인 교육에도 정보의 불균형 등에서 비롯된 ‘부익부 빈익빈’ 현상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의 경우, ‘고용보험 환급제도’, ‘개인 수강금 지원제도’에 비해 각각 40%, 20% 이상 인지도가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종 교육 정보에 상당한 관심을 가진 휴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경우 정부의 교육비 지원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정부는 직원 교육에 충분한 여력을 갖춘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직장인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사이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교육 위탁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부 교육비 지원제도 인식 전후, 응답자의 온라인 교육 의향에 큰 변화를 보여, 제도에 대한 인식 여부가 직장인 자기계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인식 전후 온라인 교육 의향 변화를 살펴보면, ‘자기계발을 위해 향후 유료 온라인 교육을 이용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이용할 것이다(17%)’, ‘이용 의향이 많은 편이다(43%)’라고 답했으며, ‘온라인 교육 비용의 70% 정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면, 교육을 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반드시 이용할 것이다(24%)’, ‘이용 의향이 많은 편이다(51%)’ 등의 보다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실제로 정부 교육비 지원제도를 활용할 경우, 각 교육 과정마다 교육비 환급 비율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교육비의 7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그 외 직장인들이 주로 투자하는 유료 온라인 교육 분야에 대해 조사 결과로는 ‘마케팅·회계·리더십 등 경영직무 관련(51%)’,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어학 관련(32%)’, ‘OA·엑셀·그래픽 등 컴퓨터 관련(10%)’, ‘프리젠테이션, 기획력 등 Soft Skill 관련(4%)’, ‘공인중개사, 공무원, 물류사 등 자격증 취득 관련(2%)’ 순으로 답해, 직장인들이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직무 관련 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경기 침체 속에서 생존을 위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니즈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직장인들이 정부의 교육비 지원제도를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며 “앞으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우수한 교육 과정 개발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정부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