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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러브레터' 배경지 북해도로 몰린다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5.27 1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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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름 바캉스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북해도 상품이 올여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년간 대형 여행사들은 북해도 전세기를 이용해 북해도에 대규모 피서객을 내보낸 바  있다. 올 여름은 기상청의 폭염 예보가 잇따르면서 북해도로 피서를 떠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일찍부터 쇄도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이른 6월 초부터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폭염을 피해 떠나려는 바캉스 족들의 피서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북해도는 비행기로 3시간 거리. 아시아 지역임에도 유럽스타일의 낭만적인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다. 8월 평균기온이 21.7°의 서늘한 가을 날씨로 더위 사냥에 나서는 피서객들 사이에서 인기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북해도의 경우 보는 즐거움·낭만의 유람·먹는 기쁨 등 여행삼락(旅行三樂)이 어우러진 아시아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북해도의 게요리는 통통한 살과 쫄깃한 맛이, 진한 호프 향을 자랑하는 삿포로 맥주와 어울려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롯데관광은 작년 문화관광부 인증 우수여행상품으로 꼽힌 ‘롯데관광 북해도 환상여행 4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399-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