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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 저렴한 가격 장점

색깔있는 자유로운 요리의 미니레스토랑 ‘푸딩’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09.12.15 1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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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 1,000원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푸딩 '우동'  
 
분식에 대한 입맛과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색깔있는 고급분식전문점을 표방한 브랜드가 런칭돼 예비창업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푸딩’(www.uprofooding.com)이다. 호텔 특급 쉐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메뉴는 기존 분식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것들을 선별해 구성됐다. 우동, 국수, 돈까스, 밥류, 오므라이스, 죽 등이다.

가격대는 3,000원에서 7,000원 사이. 특히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파격가의 메뉴들도 내놨다. 대표적인 것이 우동과 삼각김밥이다. 1,000원이면 맛볼 수 있다. 냉동 돈까스가 아닌 생생돈까스의 가격도 4,000원 미만이다.

이같은 가격 경쟁력 배경에는 오랫동안 쌓아온 물류경험이 큰 힘을 차지했다. 푸딩의 본사는 12년간 제조공장 및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했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전문 물류․제조업체로서의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것.

푸딩 관계자는 “10여년이 넘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에게 물류공급을 하면서 분식전문점 시장의 변화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특급 쉐프가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딩의 차별화된 요소는 맛의 문제와 노동 강도 해결이다. 직접 생산공장 운영으로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이 가능하다. 타 브랜드가 메뉴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차단이 가능한 이유다.

가맹점의 노동강도 해결을 위해서는 원재료 손질 부분을 최소화시켰다. 일체형 소스를 개발하고, 기타 식재료까지 포장해서 배송한다. 이로 인해 노동강도가 줄어들고 원재료 손실률도 거의 없도록 시스템화시켰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중간마진 절감이다. 일부 가맹본사의 경우 물류회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중간마진을 챙긴다. 이에 반해 푸딩은 물류회사에서 가맹점에 직송으로 원재료를 공급한다. 이 때문에 본사가 챙기는 중간마진 개념이 없다.

인테리어는 카페풍과 빈티지풍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분식전문점 이용 고객은 10대부터 20대가 주를 이룬다. 푸딩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빈티지 열풍이 부는 점을 인테리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푸딩 관계자는 “메뉴의 맛과 인테리어 등에서 방문고객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이고, 창업자에게는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푸딩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푸딩 개설비용은 가맹비와 인테리어비 등을 포함해 4,000만원(점포비 제외) 선이다. 02-50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