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수 이은미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 공연과 31일 진주공연을 끝으로 20주년 투어의 대장정을 마친다.
이번 20주년 공연은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국내 전 지역과 미국, 캐나다 등 34개 지역을 전회, 전석 매진시키며 그녀가 라이브의 여왕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많은 시간을 무대에 섰던 그녀이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기억 속으로', '어떤 그리움', '애인 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옥 같은 명곡들을 부르며 가수와 관객이 서로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인상 깊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살아 계셨더라면 지금 내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가장 크게 기뻐해 주셨을 것', '현재는 하늘에서 내가 잘 되기를 소원하는 사람일 것'이라며 무명 시절부터 많이 이끌어주었던 故김광석씨를 그리며 '서른 즈음에'를 열창,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한다.
"당신의 영혼을 조금이나마 공유합니다." 공연을 본 한 관객의 말이다. 공연 시간 내내 흐르던 땀방울과 벗어 던진 신발은 감동 그 자체이다.
더욱 화끈한 무대 매너와 환상적인 라이브가 어우러져 오래도록 기억 될 이은미 데뷔 20주년 기념 2009년 서울 마지막 콘서트에서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