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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發희소식에 코스피 나흘째 상승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2.14 15: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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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바이가 아부다비의 지원으로 만기도래 채권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희소식에 환율과 증시 등 경제지표들도 큰 영향을 받은 하루였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87포인트(0.47%) 오른 1664.77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 자금지원 뉴스는 지난 주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상승해온 코스피 지수가 피로감을 나타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상승세를 나흘째 이어가는 가닥을 잡도록 한 원동력이 됐다.

개인은 1320억원 순매수에 나서, 외국인과 기관이 내놓은 매도(910억원, 28억원) 물량을 소화내 냈다.쏟아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405억원, 비차익거래 609억원 매수로 총 3015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두바이 호재로 건설업이 3.01% 상승했다. 여기에 증권(2.02%)과 철강금속(1.73%), 비금속광물(1.72%), 종이목재(1.4%)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1.58%)과 보험(-1.16%) 등은 약세였다.

거래규모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0.76% 하락했고, LG전자 역시 약세였으나(-2.16%), 현대건설(4.89%), GS건설(3.98%) 등 건설업이 두바이 호재로 올랐다. 삼성물산(3.34%), 대림산업(3.71%) 등도 건설주 상승 흐름에 동참했고, 두바이 관련 익스포저가 많다는 논란으로 시달렸던 우리금융 역시 3.65% 올랐다.

메리츠증권 합병 관련 뉴스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548개(상한가 11개), 하락종목은 252개(하한가 0개)였다. 보합은 71개 종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