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시, 대학신입생 위한 ‘Youth Housing’ 공급

저소득층 지방 대학생, 아동복지시설 출신 학생 위주 입주

김관식 기자 기자  2009.12.14 13:37: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울시에서 대학합격생들을 위해 전세대책의 일환인 ‘Youth Housing’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Youth Housing’은 대학가 주변의 하숙집 및 전세값 상승에 따라 지난 9월 추진된 ‘서울시 전세가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맞춤형 임대주택 ‘Youth Housing’사업을 국토해양부, SH공사,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공급할 방침이다.

맞춤형 임대주택 ‘Youth Housing’은 기존 다가구주택을 간단 리모델링 또는 전면 재건축해 저소득 대학생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교에 진학하는 지방출신 저소득층 자녀 및 아동복지시설 출신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지구로는 성북구 정릉동 380번지 3호(부지면적 777㎡)를 선정해 100명(50실)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며 2010년초에 착공해 2010년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시범사업 재건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사학진흥재단, SH공사와 오는15일 MOU를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는 사업비(약23억원)를 부담하고, SH공사에서는 토지를 무상 제공한다.

입주 자격으로는 아동복지시설 퇴거자 및  지방출신 저소득가구 자녀 대학생으로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 세대 자녀 등의 순으로 자격을 심사하여 우선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방면적에 따라 각각 다르며 평균적으로는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월 3만8000원~12만원으로 수급자와 비수급자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Youth Housing’을 2010년 15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011부터 2020년까지 총 2000여가구를 공급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존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 노후주택은 재건축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입주자모집은 오는 15일에 공고, 내년 1월 4일부터 30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인터넷으로 신청 및 접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