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진선기 광주시의원은 11일 184회 제2차 본회에서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입주키로 한 한전과 16개 공기업 중 1개 기업만 부지를 구입하고 나머지 공기업은 부지 구입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세종시 추진문제로 많은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도 혁신도시 추진이 지지부진하여 지역발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전이 올해 말부터 착수하기로 했던 나주 혁신도시 이전 부지 매입을 내년으로 연기할 방침을 내비치면서 오는 2012년 본사 이전 완료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부 산하 4개 기관도 지방이전 진행 상황에 대해 업무보고 조차 하지 않는 등 이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진선기 의원은 “이명박 정부 들어 행정 중심 복합도시를 비롯해 정부부처와 공기업 지방 이전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어 다른 이전 기관보다 앞서 부지를 사놓았다가 손해를 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진 의원은 광주시에 “정부와 한전에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