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지난달 말 국제제품가격 약세 및 정유사 공급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는 3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51.7원과 1447.2원을 기록해 각각 1.6원, 2.2원 하락했다. 반면, 실내등유는 1.4원 상승한 리터당 1028.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리터당 87.5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리터당 1719.1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제주(1666.9원), 대전(1659.9원) 순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이 리터당 1631.6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1638.7원), 전남(1641.3원)이 각각 그 뒤를 잇고 있었다.
한편, 지난 12월 첫째 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전주 국제제품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지난주 대비 2.4원, 3.8원 내린 리터당 657.2원, 691.5원을 기록했으며 실내등유는 리터당 691.8원으로 0.8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별로 휘발유와 경유는 현대오일뱅크가, 실내등유는 SK에너지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으며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휘발유 11.0원, 자동차용 경유 5.2원, 실내등유 11.3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석유수요 회복에 대한 회의적 전망 등이 엇갈리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당분간 국내가격도 현 수준에서 단기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