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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후, LG 오즈 광고 쌩얼로 찍은 사연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2.11 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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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 텔레콤 '오즈시대'의 블링남으로 유명세를 탄 신예 한지후가 광고 촬영 때 외모 때문에 생긴 재미있는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광고 속 한지후는 오래된 휴대폰 단말기를 들고 그에 맞게 촌빨 날리는 옷 차림새와 얼빵한 표정과 캐릭터로 첫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오즈 제너레이션의 도움을 받아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하지만, 이 변신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광고 제작사 관계자는 "초반에 촌빨남 등장씬을 위해 한지후를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최대한 촌스럽게 꾸며야 했는데 어떤 촌스러운 의상과 소품으로 꾸며놔도 워낙 이국적이면서도 곱상한 마스크 때문에 분장팀과 의상팀이 애를 먹었다. 또한 실제로 후줄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촌빨남' 일 때는 노메이크업인 완전 쌩얼 상태로 촬영했다. 하지만 결국 의상으로 이를 커버하기로 하고 가장 복고풍의 의상 및 소품을 수십차례 바꿔 본 후 지금 광고 속 모습이 탄생됐다"고 말했다.

이렇듯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마친 한지후는 오즈CF 한편으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라 얼굴 알리기에 성공하며 주목 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한지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지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등의 출연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곧 좋은 작품을 통해 광고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