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안녕하세요. 피터린치 곽병철입니다. 극적으로 상승한 선물옵션만기일을 우리 투자자 여러분들은 잘 대응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대차대조표를 확인하는 세 번째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통해 대차대조표의 자산과 부채 부분을 배웠습니다. 이번 시간은 자본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자본이란 자산 총액에서 차감한 순재산으로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분류 됩니다.
자본의 구성항목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당기순이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본금은 주주의 납입자본을 말하며, 자본잉여금은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을 의미합니다.
이익잉여금은 손익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이며, 당기순이익은 손익계산서에서 당기의 총수익에서 영업외비용을 포함한 총비용을 뺀 금액을 뜻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주주의 가치인 이익잉여금이 꾸준히 우상향 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익잉여금이 현금성자산인 당좌자산으로 늘어나는 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익잉여금은 늘어나는데 현금성자산인 당좌자산이 줄어든다면 이는 주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깐 이익잉여금과 당좌자산이 같이 우상향으로 늘어나는 기업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앞서 우리는 주당순자산(BPS, Book-Value Per Share)을 배웠습니다. 주당순자산은 순자산(자산-부채)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개념으로 자산주를 분류할 때 쓰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순자산이 바로 위에서 배운 자본으로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PBR이 1 이하인 기업을 선정하라고 말씀 드렸는데, 여기서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 합니다.
◆ 이익잉여금·당좌자산 우상향 기업 찾아야…
그 동안 배운 대차대조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자산부분에서는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의 회전일수가 낮은 기업을 선정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부채는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차입금 규모와 부채비율(150% 미만)과 유동비율(100% 이상)을 확인해 안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 드렸고요, 자본부분에서는 주당순자산이 증가하는 기업인지를 파악하고, 주주의 돈이 현금으로 쌓이는 기업인지를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돈을 벌러면 트레이더(매매하는 사람)가 되지 말고, 콜렉터(수집하는 사람)가 되라.”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앞에서 보셨듯이 가치투자자는 안전마진을 비롯해 오늘 배운 대차대조표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단순히 매매에만 국한하지 말고, 배운 개념들을 활용해 본인만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명품 주식을 고를 수 있는 눈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곽병철(필명:피터린치)는 투자의 방향을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통하여 완벽한 분석과 투자실행을 추구한다.
곽병철전문가는 현재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라임경제’에 가치투자를 연재하고 있다. [자료제공:맥TV(www.maktv.co.kr) ‘대한민국 No.1 온라인 증권전문가 방송 -1588-9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