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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SKT 지분제휴, 이사회 승인만 남겨둬

하나금융지주 51%, SKT 49%…카드와 통신의 융합 도래

조윤미 기자 기자  2009.12.11 08: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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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카드와 SK텔레콤의 지분제휴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양사의 이사회 승인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지분제휴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구체적인 인수가격은 양측의 이사회 승인 절차가 남아있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11일 새벽 SK텔레콤이 하나카드 지분 49%를 4000억원대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는 내용이 관계자를 통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어 이사회 승인 절차만 남겨두는 격이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하나카드 전략적 투자자 제휴의 건'을 승인할 예정이며 SK텔레콤도 14일 이사회를 열고 '하나카드 지분 인수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양측 이사회 승인이 나면, 하나카드 전체 지분의 51%를 보유한 하나금융지주가 경영권을 갖고 SK텔레콤도 49%를 보유한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하나카드의 현재 발행주식수는 약 6000만주 규모로 유상증자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