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연말 모임, 주인공 되는 비법?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2.11 08:12: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연말이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는 해를 정리하는 모임들이 이어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모임에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 쓰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한 해 동안 생긴 주름살 하나하나가 남의 일이 아니다. 특히 동창 모임이라도 있을라 치면 “넌 어쩜 그대로니!” 라는 인사치레 한마디에 희비가 엇갈리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도 한다.

3,40대 ‘나오미족 (not old Image 族)’을 중심으로 이러한 경쟁적인 분위기는 더해간다. 남녀불문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언니’와’ ‘오빠’라고 불러도 될만한 젊음을 유지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 나오미족은 20대들의 화려한 클럽 파티에 못지 않은 연말 모임으로 뜻깊은 한 해를 정리하는 모임들을 마련하게 된다. 와인 파티 등 크고 작은 모임이 가능한 시내 명소들은 이미 이러한 모임들로 예약이 완료된 상태. 낮 시간에는 브런치로 이런 모임을 대체하는 즐기는 3~40대 나오미 족 여성들로 또한 속속 눈에 띄게 된다. 누구누구의 엄마와 아빠로 불리우기 보다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오미족의 주된 관심사는 역시 노화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새로 생겨난 주름과 노화의 증후들은 더욱 눈에 띄게 늘어가며 중요한 고민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 모임은 노화에 대한 한해 성적표를 받아 드는 기분처럼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 눈에 비치는 모습에 더욱 긴장되고 초조해 진다. 점점 탄력을 잃고 쳐지는 피부와 그로 인해 인상마저 사나워 보이는 변했다는 충격적인 한마디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던 작년의 모습이 떠오른다면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는 일! 일산 고운세상피부과 채경옥 원장은 “ 우리의 피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 기능이 서서히 둔화되고 호르몬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거칠어지고 부분적으로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자리잡는 등 노화가 진행된다.”고 설명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인상이 바뀐다는 것은 이러한 노화의 진행과 더불어 오는 탄력 저하에서 피부의 쳐짐 등이 발생하여 더욱 가속화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항노화 치료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지만 연말 모임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 역시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간단한 시술로 자연스러운 효과를 주는 주사요법은 연말 모임 사랑 받는 안티 에이징 시술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치료법인 메조 보톡스는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효과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눈가를 비롯한 턱선의 처짐 등에 주사하여 뛰어난 리프팅 효과를 자랑하고 잔주름을 호전시키는 시켜 연말 모임을 앞둔 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이런 시술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노화로 인해 지치고 거칠어져 푸석거리는 피부에 촉촉한 보습을 주는 성장인자 관리를 추천한다. 연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모임에 평소에 곱던 피부도 다음날 아침이면 푸석거리고 당겨 고민하게 되는 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채경옥 원장은 덧붙였다. “피부를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보습과 더불어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보습 성장인자 관리는 시술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라고 추천하면서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표피 성장인자, 혈관 성장인자 등이 함유된 특수 앰플을 이용하여 피부에 침투시키고, 성장인자 함유 팩을 이용해 보습과 미백효과를 극대화시켜 건조함에서 비롯되는 잔주름까지 해결해 주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계속되는 늦은 시간의 모임으로 얼굴이 붓기 쉬운데 부은 눈의 경우 5분 정도 얼음찜질을 해주거나 눈 전용 ‘아이마스크’를 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숟가락이나 녹차 티백을 냉동실에 1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 눈에 대거나 따뜻한 온타월과 차가운 냉타월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며 얼굴을 감싸듯이 찜질을 해주어 피부의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세안 후 관자놀이부터 코 옆까지 광대뼈를 따라 (눈과 코, 입주변의 혈점, 눈썹 끝, 눈꼬리의 끝, 콧구멍의 양쪽 끝과 인중 )꾹꾹 눌러주면 붓기를 조금 더 빨리 빠지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겨울철 건조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피부에는 전날 오이 마사지나 수분팩을 해주고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과도한 각질이 발생될 때는 젖산이나 알파 히드록산이 첨가된 보습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당신의 2009년의 마지막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연말 모임이 고민거리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당신의 피부를 조금 더 사랑한다면 한 해를 정리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