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서구 마륵동·벽진동 탄약고 이전을 둘러싼 박광태 광주시장과 국강현 광산구의원 간 마찰이 법정공방에 이어 구정질문을 통한 2라운드로 전개됐다.
국강현 광산구의원(민노당)은 10일 광주 광산구의회 164회 정례회의에서 “광주광역시의 서구의 탄약고를 광산구로 이전하기 위한 끈질긴 노력을 보았다”며 이에 대한 광산청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국 의원은 “광주시는 서구의 탄약고를 광산구 도호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노력을 줄기차게 진행해오면서 탄약고 이전사업이 결정되고 나서야 전투비행장과 함께 탄약고를 다시 도심 외각으로 이전해 달라는 건의를 국방부에게 하고있다” 덧붙였다.
국강현 의원은 “이 일은 일관성 없는 광주시정을 옅볼 수 있는 단면이다”고 지적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난 10월 국강현 의원의 탄약고이전에 관한 기자회견을 문제삼아 ‘출판물에 관한 명예훼손’으로 고발조치한 바 있다. 하지만 법원은 일 이달 3일 혐의 없음 판결했다.
국 의원은 이날 “탄약고가 이전 될 지역의 의원으로서 당연히 생활의 위협을 받게 될 주민들과 함께 반대의견을 밝히는 지방의원을 고발하는 것은 ‘광주시정에 일개 지방의원이 나서지 말라’는 경고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광역시의 태도를 보면 우측통행과 일방통행으로 일관한 mb정권과 다른점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돔구장 예정부지는 시장님만 아시고 U대회 추진을 위한 후원금 또한 그러하고 탄약고 이전에 관하여 우리구와의 소통 또한 없었다”고 꼬집었다.
국강현 의원은 전갑길 청장에게 “광산구로 이전되는 탄약고 이전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 할 것인지 답변을 부탁한다”면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