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겨울 스키. 생각만해도 짜릿하다. 그러나 피부도 과연 그럴까? 매서운 바람과 차가운 눈 때문에 상처입을 피부를 위해 파우치 속에 챙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눈밭에서 신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도 피부를 안전하게 지키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 찬바람에 대비해 피부에 보호막을 쳐라~ 찬바람에 맞서기 위해 온몸은 스키복으로 감싸도 얼굴만은 다 가릴 수가 없다. 살을 에는 듯한 찬 바람과 흰눈에서 반사되는 햇볕 때문에 사실상 스키장은 피부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다. 더군다나 한번 나가 3~4시간씩 스키를 타면 피부는 고스란히 야외의 악조건을 이겨내야 한다. 따라서 미리 피부에 두꺼운 보호막을 쳐 주는 게 안전하다.
스키장에 나가기 전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자. 수분 크림으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페이스 오일을 덧발라 수분이 찬 바람에 빼앗기지 않게 한다.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나 입가에도 아이크림을 충분히 발라 촉촉하게 만든다.
반사되는 햇볕에 피부가 그을릴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도 넉넉히 바른다. 메이크업을 할 땐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파우더와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는 게 좋다.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발라 주면 자극이 덜하다.
더페이스샵의 ‘아르쌩뜨에코-테라피 익스트림-모이스처 에센셜 캡슐 세럼’(40캡슐, 16,900원)은 오일타입의 캡슐 세럼으로 라벤더, 제라늄, 카모마일 오일 등 6가지 에센셜 오일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면서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다. 에센스 사용 후 캡슐 1개를 바른다. 특히 크림이나 마사지크림과 섞어 쓰거나 팩 사용 전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크림’(50ml, 13,000원)은 바오밥 나무 추출물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논스탑 젤’(50ml, 52,000원)은 스파워터와 미네랄이 들어있어 피부 수분을 오래도록 지속시켜준다.
# 외부 먼지와 메이크업으로 얼룩진 얼굴, 완벽하게 씻어 자외선 차단제도 두껍게 바르고 메이크업까지 했다면 세안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외부먼지와 화장품이 뭉쳐 블랙헤드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 평소보다 다소 많은 양의 클렌징 오일이나 로션, 클렌징 폼을 이용해 이중 세안을 꼼꼼히 한다. 또한 마지막 헹굴 땐 찬물로 패딩하듯 세안하면 햇볕에 노출됐던 피부가 진정되고 넓어진 모공도 조여준다.
당일치기로 스키를 타 숙소에서 씻을 시간이 없더라도 돌아오는 차 안에서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페이셜 미스트나 토너를 이용해 한번 더 닦아주는 것이 피부관리에 좋다.
더페이스샵의 ‘플레보떼 콜라제닉 콜라겐C 퍼밍 클렌징 오일 젤’(150ml, 14,900원)은 피부에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와 탄력을 주는 콜라겐이 함유돼 메이크업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면서 딥클렌징을 도와준다.
스킨푸드의 ‘블랙슈가 클렌징 오일’(170ml, 9,700원)은 피부 노폐물 제거에 뛰어난 흑설탕 성분이 피부를 말끔히 씻어준다. LG생활건강의 오휘 ‘스킨 사이언스 아쿠아 미스트’(120ml, 35,000원 )는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 준다.
# 부위별 마스크 시트로 넉다운된 피부를 정상 궤도로 칼바람에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듯 건조하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뜨거운 물이 갑자기 피부에 닿으면 얼었던 피부가 놀라 민감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샤워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전신에 바디로션을 발라 피부 수분 지수를 높여준다. 얼굴의 경우 햇볕 받은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고 고기능성 미백 제품을 바르기 보다 고수분 제품을 바르는 게 낫다. 외부 자극을 받은 피부가 기능성 성분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간편한 보습 마스크시트를 가져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 짧은 시간 안에 피부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또한 스키복 속에서 시달린 목이나 발뒤꿈치 등 부위별로 마스크시트를 이용하면 지친 피부가 금새 촉촉해진다.
더페이스샵의 부위별 마스크시트 ‘스페셜 존 케어’는 주름과 탄력이 고민되는 부위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Neck 탄력 마스크’(매당 2,500원)는 항산화에 효과적인 포도씨 오일이 들어있어 주름지기 쉬운 목에 탄력을 준다. 또 ‘뒤꿈치 각질 케어 &보습 패치’(매당2,500원)는 코코넛, 아보카도 오일, 비타민 E 아세테이트 등이 단단하고 각질이 쌓인 뒤꿈치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크리니크의 ‘딥 컴포트 바디 버터’(200ml, 33,000원)는 쉬어 버터 성분이 건조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다. 특히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 등 거칠어지기 쉬운 부위에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한스킨의 ‘진정마스크 세트’(4장, 10,000원)는 알로에와 녹차 성분이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콜라겐 성분이 피부를 윤택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