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650선까지 회복했다. 뉴욕증시는 스페인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소식에도 불구하고 3M 등 일부 업체들의 투자등급 상향조정과 미국의 10월 도매재고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데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우려감이 재부각된 점과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및 개별주식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매물 부담으로 장중 하락반전하며 1612p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 막판 프로그램매수세가 급증한데 힘입어 상승반전 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90원 오른 1165.50원으로 마감해 나흘째 상승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8.56포인트 오른 1652.73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6022만주와 7조0656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증권업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유통, 보험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 대부분이 상승반전 했고, 하나카드와의 합작을 마무리 중인 SK텔레콤이 2.3% 올랐다. 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반도체도 1% 이상 올랐다.
현대미포조선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5.3%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이 1~2% 오르는 등 여타 조선주도 상승했다.
LG텔레콤과 LG데이콤, LG파워콤이 동반 하락하는 등 LG그룹의 통신주 3인방은 합병인가 승인 결정이 다음주로 연기됐다는 소식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쌍용자동차가 국내 채권단의 회생계획안 강제인가 요구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KT는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4.2% 상승했다.
한국타이어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3.2% 올라 나흘째 상승했고, 동아지질은 싱가포르에서 대규모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1.3% 올랐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42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54개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2.67포인트 오른 489.45포인트를 기록해 이틀째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개인이 172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건설, 운송, 기타서비스업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이 상승했고, 네오위즈게임즈와 CJ오쇼핑, 다음, 성광벤드 등이 하락했다.
테마 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이 하나카드를 인수하고 카드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모빌리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다날과 한국사이버결제가 5~7% 오르는 등 모바일 소액결제업체들이 상승했다. ‘한국형 전자책 표준화’ 작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이리버가 2.7% 올랐고, 인터파크와 하이쎌이 상승하는 등 전자책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종목별로는 이루넷이 온라인 교육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핸디소프트는 모바일 및 아이폰 수혜주로 부각되며 5.7% 상승했다.
유니테스트는 대만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3.8% 올랐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해 48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41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