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축산물 도소매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9일 서울 북부지검은 특정 브랜드를 내세워 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혐의로 서울 중랑구 A축산물 도소매업체 대표 정 모(39)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 10여개의 업체를 상대로 시가의 약 3배를 받고 팔아 총 14억6000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검찰은 “정씨가 '하나로'라는 문구를 새겨진 포장용 박스와 테이프, 스티커 등 사용하고 7대의 판매 차량에도 농협 마크를 부착하는 등 농협 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것과 같은 한우 인 것으로 속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정 씨 외에 다른 가담자가 있는지 여부 등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