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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팜므파탈 매력 발산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2.09 18: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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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일일극 '아내가 돌아왔다'의 주인공 강성연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앞으로의 스토리에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극중에서 강성연이 1인 2역으로 맡고 있는 쌍둥이 자매 유희와 유경은 어릴 적에 각각 다른 곳으로 입양돼 헤어졌던 사이. 그러나 8일 방송된 제25회 엔딩신에 유경이 등장해 "언니, 우리 그 성당에서 만날까?"라고 전화를 걸면서 앞으로 동생의 복수극이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또 아내 서현(윤세아)과 이혼하겠다는 상우(조민기)의 폭탄선언에 유희가 "그렇게 되면 나는 아무도 찾지 못할 곳으로 떠나겠다"고 말함으로써 혹시 유희가 자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자아내게 했다.

유희가 고전적 청순미를 간직한 여성이라면 유경은 현대적 세련미가 돋보이는 스타일. 미국에서 성장한 유경은 명문대 MBA 코스까지 밟은 재원으로 성격도 언니와 달리 적극적이고 냉철하다.

만일 언니가 죽고 동생의 복수가 시작된다면 앞으로의 스토리는 동생으로 변신한 '제2의 강성연'이 끌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방송 예정 분량 120회 가운데 아직 25회를 지났을 뿐인데 벌써부터 폭풍 전야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강성연은 극중 스토리의 분기점이 될 새로운 변신 앞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강성연의 소속사 프레임에이치 콘텐츠그룹의 이승엽 실장은 "유희와 유경의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하루에도 몇 시간씩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의상을 갈아입으며 강행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인 2역의 캐릭터를 잘못 소화할 경우 극중 몰입을 방해하고 시청자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 '두 아내'의 김지영에 이어 '아내 시리즈'의 완결편인 이 작품에서 강성연이 어떤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유혹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강성연은 드라마 '타짜'에서 강마담으로 농염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강성연은 '아돌' 출연 이후 광고계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최근 우체국 보험예금 에버리치의 전속모델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