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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년 연속 최우수선박 선정

28년 연속 총 102척 최우수 선박 배출

박지영 기자 기자  2009.12.09 0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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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3년 연속 최우수 선박 9척씩을 배출하며 명품 조선소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첫 드릴쉽 선박인 디스커버러 클리어 리더호>
9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발간된 해외 3대 해운전문지에서 총 9척의 선박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마린로그(Marine Log)’와 ‘마리타임리포터(Maritime Reporter)’는 최근 발간된 자료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을 최우수 선박으로 각각 3척씩 선정했다.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 또한 이 회사 선박 4척을 최우수 작품으로 꼽았다.

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3대 해운 전문지로서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 세계 선박 중 최우수 선박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 선박 선정에 있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최우수 선박 선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이 만들면 명품이 된다는 인식을 전세계에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선박은 대우조선해양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재기화 선박 3척을 비롯 초대형유조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그리고 드릴십 1척씩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첫 드릴쉽인 디스커버러 클리어 리더호는 ‘네이벌 아키텍트’와 ‘마린로그’에서 모두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8000대의 자동차를 실을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과 1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선은 역대 최대 규모로 크기뿐만 아니라 기술력에서도 최고임을 드러냈다.

이번 관련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온 LNG선과 유조선 부문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선종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최우수 선박에 9척씩 선정된 것을 3년째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 조선업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호가 최초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28년 연속 모두 102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