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인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다”
삼성생명이 올들어 직원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 결과 업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이 75%에 이르는 등 큰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지식∙정보 공유 '2009 삼성생명 달란피아드' 개최
삼성생명은 8일 경기 용인시 휴먼센터에서 계리사,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A(공인재무분석사) 등 핵심자격 13종을 보유한 임직원 500여명이 모여 '2009 삼성생명 달란피아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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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삼성생명 직원 중 자격증 합격자들이 화이팅하고 있는 모습> | ||
달란피아드(Talanpiad)는 Talent(인재)와 Olympiad(경연장)의 합성어로 자격자들이 전문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달란피아드에서는 자격취득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율∙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나아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드워드 권 쉐프(두바이 알아랍호텔 수석쉐프)의 강의를 비롯해 변화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이 공연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직원의 75%가 업무관련 자격증 보유
삼성생명은 올 들어 자격증 취득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1인 1자격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 결과 지난해 말 임직원의 65%(3985명)였던 핵심∙전문 자격 보유자는 올 11월말 현재 75%(4621명)로 증가했다.
단일 회사로는 국내 최다 인원을 보유중인 계리사(113명)를 비롯해, CFP(국제공인 재무설계사, 116명), CFA(공인재무분석사, 27명), FRM(금융위험관리사, 57명), AICPA(美 공인회계사, 16명) 등에 이른다. 이밖에 AFPK(국내공인재무설계사, 2112명), 펀드투자상담사(3956명) 등도 금융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측도 이 같은 성과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합격자에 한해 교재비 및 응시료를 전액 지원함은 물론 회사 연수원에‘자격 학습방’을 운영하며 숙식 및 강의까지 지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자격보유자에 대한 인사관리 차원에서 인사와 연계한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별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게 필수적인 요소”라며“소프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식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