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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더블딥 위기직면, 국내 여파 우려

류현중 기자 기자  2009.12.08 1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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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일본 경제가 더블 딥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에 한국경제에 여파가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8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경제는 지난 3/4분기 GDP 성장률 4.8%라는 기대 이상의 성장률 달성에도 불구하고 4/4분기 이후 정책 효과의 소진에 따른 더블 딥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본경제의 발목을 잡고 특히 4가지 악재에 대해서는 ▲투자 부진 ▲ 고용환경 ▲디플레이션(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의 동시 하락)의 심화 ▲정책효과의 약화 등을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일본의 수출둔화가 더블딥 가능성을 증폭시킨다”면서 “한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 또 “경기 상승을 주도해온 수출이 증가세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달러 약세가 장기화되면서 엔고로 수출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일본의 더블딥이 발생하면 2∼3년간 재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밖에도 일본정부가 강력한 수출 촉진 정책을 통해 위기를 모색하면서 양국 간 수출 경쟁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국내 철저한 리스크 요인 분석과 소비와 투자의 활성화할 추가적인 경제대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