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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온실가스 규제에 미소짓는 풍력업체

류현중 기자 기자  2009.12.08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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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온실가스 규제가 현실화 되면서 국내 풍력부품 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월스트리스저널(WSJ)은 미국 환경청이 이산화탄소 및 5가지 온실가스에 대해 공해물질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화당 의원들과 산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EPA가 강경한 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언론 측은 온실가스 감축법안 통과와 온실가스 규제의 이중 안전장치를 두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8일 현대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기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71억톤으로 EPA의 규제안이 실행되면 최대 7100만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돼야 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가장 좋은 방안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것.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 정부의 지원책들 중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부분이 약 24%로 추산된다”면서“이 가운데 전체 재생에너지 중 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45%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즉 온실가스 규제가 현실화되면 산업전반에 재생에너지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현대증권은 국내 풍력부품업체인 △태웅[044490] △동국S&C[100130] △용현비엠[089230] 등 지목하고 이 중 실적 안정성이 우월하고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현진소재[053660]를 Top-pick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