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김연아 압도적 1위, 노무현 前 대통령, 비 등 뒤이어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2.08 10:03: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09년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로 조사됐다.

   
 
대학생연합 문화 창조 동아리 생존경쟁(www.creativeclub.co.kr, 회장 류호진)은 11월12일 부터 25일까지 전국 7개 도시, 2009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김연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노무현 前 대통령은 멘토로 삼고 싶은 대통령에 선정됐고, 현재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는 학업, 내년 에는 월드컵이 가장 이슈가 될 것이라는 등의 대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의 인물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학생의 60.33%가 김연아 선수를 선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보였다. 2위는 노무현, 이는 같은 대학생이라는 친근함과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활약을 보인데 대한 응원 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힘을 얻었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스포츠이벤트가 많았던 한해라 대학생들도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역시 김연아의 피겨가 1위, WBC가 2위 등에 올랐다. 특이한 점은 비인기종목이었던 봅슬레이와 스키점프가 순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이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민들의 사기를 올려줬고, 어려운환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올린데 대한 감동, 그리고 영화나 오락프로의 소재로 활용되면서 대학생들과 친근해 졌다는 점도 들 수 있다.

세계적인 이슈였던 신종플루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덜하였다. 이는 감염률이 6% 밖에 되지 않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가장 적었던 계층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취업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29.67%가 학업과 취업이라는 대답을 하여 대학생들에게 신종플루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취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멘토로 삼고 싶은 대통령에는 41.11%로 노무현 前 대통령이 뽑혔다. 특히 노무현 前 대통령은 서울 41.40% 경기도 39. 49% 경상도 41.45% 전라도 36.68% 충청도 47.19% 강원도 30.00% 제주도 45%로 전국적으로 고른 인기를 얻었다. 
그 이유는 김대중 前 대통령과 박정희 前 대통령의 카리스마적 이미지 보다는 막걸리 한잔에 담배를 피는 서민 대통령의 느낌 때문에 대학생들에게 호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의 정책 중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4대강 사업이었다. 취임 초부터 대운하 사업으로 많은 진통이 있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 있는 4대강사업에 대해서도 대학생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미디어 법, 세종시 특별 자치시 법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