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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들 겨울 가요계 강세

씨엘·공민지, 씨야, 브아걸 등 걸그룹이 10위권 내 7곡 차지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2.08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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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겨울 차가운 바람에도 걸그룹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그룹과 솔로, 듀엣 활동을 동시에 펼치며 멤버 각자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들의 강세가 12월 1주에도 지속되고 있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12월 1주차(11월 29일~12월 5일) 차트에서는 10위 권 내 무려 7곡이나 걸그룹이 차지하며 가요계의 여성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소리바다 차트 1위는 2009년 최고의 이슈메이커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가 차지했다. 새 멤버 ‘레이나’와 ‘나나’를 영입하며 7인조로 변신한 애프터스쿨은 애절한 느낌의 도입부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너 때문에’를 발표하자마자 1위에 랭크시키며 걸그룹 계보를 잇고 있다.

티아라의 무서운 상승세도 눈에 띈다. 첫 정규 앨범 <ABSOLUTE FIRST ALBUM>을 발표한 티아라는 상반된 컨셉의 2곡을 동시에 선보이며 타이틀곡 ‘처음처럼’과 ‘Bo Peep Bo Peep’을 각각 2위와 4위에 올려놓았다.

3위 역시 걸그룹이 차지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2NE1의 씨엘과 공민지의 ‘Please Don’t Go’가 두 계단을 하락했으나 역시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박봄 역시 솔로곡 ‘You And I’로 7위에 올라 YG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씨야의 ‘그 놈 목소리’가 8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ign’이 9위를 기록하며 걸그룹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짐승돌 2PM은 ‘Heartbeat’를 5위에 올려놓으며 걸그룹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2PM의 스승이자 JYP사단의 수장 박진영도 오랜만에 싱글 앨범 ‘Sad Freedo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No Love No More’로 14위에 진입했다.

‘만만하니’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드는 유키스도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겨울 시즌에 맞춰 공개된 마이티마우스의 ‘홀로크리스마스’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나비의 피처링에 힘입어 18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