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초록마을(
www.hanifood.co.kr 대표 이상훈)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9일 백범 김구 기념관 내 컨벤션홀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초록마을은 지난 1999년 창사 이래 10년간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브랜드로서 친환경 유기농 식품산업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단순히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식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뛰어넘어 지구환경과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국내 친환경 농업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초록마을 10주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친환경 유기농업은 제도권 밖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접 거래를 통해 유통이 이루어지다 1997년 ‘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되면서 제도적 틀이 갖춰지게 되었다. 제도적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 농산물이 일반 관행농산물과 차별화가 되고, 생산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안전성과 친환경성만으로 시장에서 유통되기는 쉽지 않았다. 이 시기 초록마을의 설립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유통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인식이 확산되고, 판로가 안정되면서 친환경 농산물 시장은 확대 되었다. 친환경 농산물 시장은 2008년 3조 1,927억원 규모에서 올해에는 3조 7,355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확대와 더불어 초록마을 역시 현재 220여 매장을 통해 1,000억원 이라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명실공히 국내 친환경 유기농 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초록마을은 올해 ㈜초록마을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정립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시애틀에 매장을 오픈 한 데 이어 미주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였다. 2009년 1천억원 매출에서 2020년에는 5천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하여 초록마을 이상훈 대표이사는 “초록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미주 법인을 통한 수출을 확대하여 국내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유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히고 이를 위해 “10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농업과 농촌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농업기업’,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상품공급으로 삶의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윤리적 모범 기업’으로 확고히 할 것”이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