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몇 해 전 히트 친 이 광고 카피는 향기는 단순히 코로 맡는 냄새 이상의 그 무언가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얼마 전 한 연구 결과에서는 특정 향기를 맡으면 개인적인 기억은 물론 감정까지도 떠올린다고 밝혀져 ‘향기’의 신비로움을 입증했다. 좋은 향기는 단순히 기억을 뛰어 넘어 좋은 감정으로 당신을 추억할 수 있게 한다. 온갖 모임으로 바쁜 연말, 좋은 향기가 나는 매력적인 여인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짙은 향수의 힘을 빌리지 않고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사실. 최근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퍼퓸 코스메틱을 소개한다.
파티장 안에서 세련된 옷차림과 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겠지만 향기가 더해지면 당신은 파티가 끝난 후에도 그의 뇌리를 떠나지 않는 매력적인 파티 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짙은 향수는 오히려 역효과. 최근 출시된 메이크업 제품은 은은한 향기를 덧입어 진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아름다운 잔상을 남길 수 있다.
엔프라니의 퀸 오브 멀티(31,900원)는 우아하고 세련된 향기로 메이크업 할 때마다 행복감을 선사한다. 밝은 하이라이트 컬러부터 선명한 포인트 컬러까지 다섯 가지 컬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파티 파우치 안에 하나만 있어도 블러셔부터 아이섀도,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바닐라코의 더 시크릿 마블 블러셔 (20,000원) 역시 은은한 장미향을 느낄 수 있는 블러셔이다. 다양한 컬러의 조합으로 신비롭고 화사한 반짝임을 주며 은은한 핑크 컬러가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매혹적인 향기가 감도는 입술로 파트너에게 사랑을 속삭인다면 이미 그는 당신의 포로! 안나수이의 수이로즈 V(26,000원대)는 안나수이의 상징인 장미향을 느낄 수 있는 립스틱이다. 벨벳 같은 부드러운 느낌과 마무리감을 부여하는 이 립스틱은 실제 장미꽃잎 처럼 향기족인 유혹적인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코리아나 루시드 터치 바닐라 키트(62,000원)에 구성된 립글로즈와 립스틱은 달콤한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에뛰드 하우스에서는 아예 최근 입술 전용 향수 ‘립 퍼퓸’(7,500원)을 출시했다. 립밤의 보습 기능에 지속력이 높은 향을 더해 아이 같이 매끈한 입술로 가꾸어 준다.
남자들은 여자의 비누 향이나 샴푸 향에 마음이 설렌다. 가벼운 피부 메이크업에 촉촉한 립글로즈를 바른 후 아이라인 없이 마스카라만으로 깔끔하게 속눈썹을 올리고 핑크빛 블러셔로 발그레하게 홍조 띈 볼을 표현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당신의 머릿결과 살결에서 연하게 풍기는 향기이다. 언뜻 스치는 당신의 손길과 바람결에 날리는 긴 머릿결에 전해 오는 매력적인 향기는 당신을 매력적인 여자로 기억하게 만든다.
러쉬의 스토우 페어리 샤워젤 (14,500원)은 선명한 핑크 빛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캔디 향의 샤워젤이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탄력있게 가꾸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