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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활용한 주식투자 방법

류현중 기자 기자  2009.12.08 0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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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피터린치 곽병철입니다.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기분 좋은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안전마진 실전투자 3번째로 배당수익률을 활용한 가치투자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강의한 주당순자산을 활용한 투자방법은 대차대조표의 자본 부분에 초점을 맞춘 개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손익계산서의 순이익에 초점을 맞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이란 주당배당금을 주식가격으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당기에도 전기와 같이 동일한 배당률로 배당이 실현된다고 했을 때 현재의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해 결산기말까지 보유할 경우 몇 %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주식시장 전체의 수익성 정도를 파악하거나 종목간의 주가수준을 비교하는데 사용됩니다.

배당성향은 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 개념입니다.

기업의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의 비율을 의미하며, 세금을 뺀 이익금에 대한 배당금 총액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을 배당성향이라고 합니다.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은 당연히 높을수록 주주의 가치를 높여주는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배당금 지급 절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들리겠습니다. 배당금지급 절차는 배당락일 -> 배당기준일 -> 배당발표일 -> 배당지급일 순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 1일전으로 늦어도 배당락일 하루 전에 주식을 매입하지 않으면 배당기준일 현재의 주주로 주주명부에 등재될 수 없어 배당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양호 

배당기준일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사업연도의 결산일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배당발표일은 매사업연도 종료일부터 3개월 내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배당지급일은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등의 승인이 있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며, 공금리 수준의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즉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2일 전에는 주식을 매입해야 주주로서 배당을 받을 권리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영업을 통한 현금흐름이 양호합니다. 주가 하락 시에 배당주의 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주가 상승 시에 주가차익 이외에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배당수익률을 통한 가치투자방법을 단계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기업의 배당수익률을 확인합니다. 둘째로 현재 금리(국고채3년)를 확인합니다. 셋째로 배당수익률이 금리 보다 높은 기업을 선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롯데쇼핑의 작년도 배당수익률이 4.9%라고 가정할 때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 4.16%와 비교해보면 롯데쇼핑의 배당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안전마진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고,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를 하면, 배당수익률이 높고, 배당성향이 안정적인 기업을 선택하고 최근 5년 평균 배당성향을 보고 올 해 예상 배당수익률을 계산합니다.

예상 배당수익률과 현재 금리와 비교를 했을 때 금리보다 높다면 안전마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매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투자란 세밀하게 검토한 후에 원금 상환이 보장되고 만족할만한 수익이 예상되는 대상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배당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12월 결산법인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렌 버핏의 말처럼 단순히 배당주라고 무조건 투자하지 마시고, 위에 설명한 방법으로 세밀하게 검토한 후에 투자를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곽병철(필명:피터린치)는 투자의 방향을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통하여 완벽한 분석과 투자실행을 추구한다. 곽병철전문가는 SK증권,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