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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사이판 월드리조트 인수

배경환 기자 기자  2009.12.07 13: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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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화리조트(주)(대표 홍원기)가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태평양 유일의 한국계 특급 리조트 호텔인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인수한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전경>

이와 관련 한화리조트는 오는 8일, 월드건설 서울 본사에서 사이판 월드리조트 소유 기업인 월드건설 측과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290억원 선으로 인수와 관련한 IB주관사는 한화증권이 선정됐다. 현재 한화리조트는 5만여 리조트 회원 및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레저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향후에는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상품 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일반 고객들에게도 한화리조트의 사이버 회원 가입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전국적인 지점망이 구축되어 있는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진출을 추진했다”며 “월드리조트가 시설과 규모, 인지도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관심을 갖고 인수협상을 벌여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화리조트는 세계적인 레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 지난 2004년 일본 나가사키 공항 CC를 인수해 오션팰리스 골프클럽&리조트를 오픈했으며 2005년에는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인 RCI(Resort Condominium’s International)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편 한화리조트가 인수한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사이판 서해안 Susupe 지역의 해안가에 위치, 인천 공항에서 4시간이 소요되며 사이판 국제 공항에서는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면적 4만2900㎡로 총 객실은 261실이며 부대시설로는 워터파크인 웨이브 정글, 뷔페, 한식당, 퓨전 레스토랑, 야외 레스토랑,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포츠 바, 로비라운지 등의 레스토랑과 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