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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죽음의 조’는 피했다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그리스와 B조에 속해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2.05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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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개최국인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아시아, 북중미, 오세아니아 국가들과 2그룹에 속한 한국은 아르헨티나가 시드를 받은 B조에 속해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유로2004 우승팀인 그리스와 한 조가 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 사진=남아공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최악의 조는 아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들과 만나 16강 진출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등 세계적 강호들과 한 조에서 만났다는 것이 조금은 버겁지만 그나마 유럽팀들 중 전력이 떨어지는 그리스와 같은 조를 이뤘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첫 상대는 그리스로 6월12일 넬슨만델라베이의 포트엘리자베스 구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17일에는 시드국인 아르헨티나와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스타디움에서 만난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나이지리아와 더반의 더반스타디움에서 조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은 “각오했던 일이며 어느 조나 쉽지 않고 어차피 쉬울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원정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죽음의 조’라 불리는 G조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