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완공된 교통호재 중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이 집값 상승요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첬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완공된 교통호재 중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던 6개 호재 중, 9호선 개통이 인근 집값에 가장 큰 파급효과를 가져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9년 완공된 교통호재 중에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은 총 6개로, 지난 6월1일 개통한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경의선 복선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대교 등이 있었다.
호재별 1년간 수혜지역 집값 변동률은 △서울지하철 9호선이 11.54%로 가장 높았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2.21%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1.36%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서울지하철 9호선 수혜지역 중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및 반포동이 23.17~28.6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양천구 목동(11.83%) △강서구 공항동(9.48%)이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수혜지역 중에서는 △춘천시 퇴계동이 10.50%로 가장 높았고 △춘천시 석사동이 4.08% △남양주시 화도읍이 2.73%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기존 서울 접근성이 낮았던 순으로 높은 시세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형호재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수혜지역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인천대교 수혜지역이 -0.46%로 가장 컸으며 △경의선 복선화(-0.24%)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0.14%) 역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소장은 “이는 플러스 상승률을 보인 교통호재는 모두 강남권 접근성이 향상된 것으로 강남권을 생활기반으로 한 많은 수요자들이 이들 지역의 신규 수요자로 유입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