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 지역 외고 경쟁률 하락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2.04 08:19: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0학년도 대원외고 지원현황은 전체 420명 모집에 863명이 지원하여 2.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2.53대 1보다 다소 하락하였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은 312명 모집에 825명이 지원하여 2.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지난해 2.58대 1), 영어능력우수자 특별전형은 80명 모집에 593명이 지원하여 7.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5명 정원)은 지원자가 없었다.

대일외고는 전체 428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하여 3.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315명 모집에 1,337명이 지원하여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4.70대 1보다 다소 하락하였다. 올해 신설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는 5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하여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명덕외고는 전체 440명 모집에 1,432명이 지원하여 3.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4.33대 1과 비교하여 소폭 하락하였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모집정원 403명에 1,310명이 지원하여 3.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지난해 4.56대 1), 외국어우수자 특별전형은 12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하여 6.75대 1을 나타낸 반면에 올해 신설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5명 모집에 지원자가 1명도 없었다.

서울외고는 전체 350명 모집에 1,135명이 지원하여 3.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3.81대 1보다 다소 하락하였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235명 모집에 1013명이 지원하여 4.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올해 신설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는 5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하여 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외고는 일반전형 기준으로 160명 모집에 835명이 지원하여 5.22대 1의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5.52대 1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한 수준이다.

영어특기자 특별전형은 35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하여 6.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지난해 10대 1),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하여 4.3대 1의 경쟁률(지난해 8대 1)을 나타낸 반면에 올해 신설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은 5명 이내 선발에 1명만 지원하여 0.2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영외고는 전체 경쟁률이 2.86대1로 지난해 4.62대 1보다 대폭 감소하였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전체 428명 모집에 1,222명이 지원하여 2.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287명 모집에 750명이 지원하여 2.61대 1, 영어능력우수자 특별전형은 68명 모집에 362명이 지원하여 5.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같이 서울 지역 외고 경쟁률이 작년과 비교하여 하락한 것은 특목고 및 자사고, 자율형 사립고 등에 대한 복수 지원이 금지되어 지원자들이 분산되었고, 외고 지역 제한 등에 따른 서울 외 지역 수험생들이 지원이 금지된 점 등이 지원자가 감소한 원인이 되었다.

또한 내신 실질 반영 비율이 높아져 중상위권 이하의 내신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의 지원도 감소하며 외고 폐지 논란 등에 따라 다른 자사고,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지원자가 이동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여 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늘 마감한 서울국제고는 전체 169명 모집에 309명이 지원하여 1.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2.62대 1보다 하락하였다.

한성과학고는 전체 160명 모집에 최종 336명이 지원하여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종과학고는 전체 167명 모집에 최종 453명이 지원하여 2.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보다 하락하였다.

도움말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