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현지시각), 호주 최고 권위의 자동차평가기관인 호주 자동차 연합회에서 주관한 '2009년 호주 최고의 차'에서 i30와 그랜드 스타렉스(수출차명 iMAX)가 준중형차부문 및 승합차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각각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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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는 36개 차종이 치열하게 경합한 준중형차급에서 803점을 받아 폭스바겐 폴로(719점), 미쓰비시 랜서(692점), 포드 포커스(686점)를 크게 제치고 최고의 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2, 3위를 기록했던 혼다 시빅과 도요타 코롤라는 이번 평가에서 684점(5위)과 633점(15위)을 받아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특히, i30는 준중형차와 중형차의 기준이 $28,000에서 $30,000으로 상향됐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부문 최고의 차에 올라, 동급 모델 중 높은 상품성과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i30는 2007년 호주 유력언론 CARSguide가 선정한 ‘올해의 차(2007 Car of the Year, 이하 COTY)’ 및 ‘친환경차(Green Car of the Year)’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준중형 부문 ‘호주 최고의 차’에 오르는 등 호주에서의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그랜드 스타렉스는 넓은 공간과 정숙성으로 733점을 받아 혼다 오딧세이(710점), 미쓰비시 그랜디스(703점) 등을 제치고 i30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으로 승합차 부문 최고의 차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두 차종이 2년 연속으로 호주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호주에서 높아진 현대차의 위상을 반영한다”며, “작년 최고의 차에 올라 i30의 판매량이 극적으로 높아졌던 사례를 생각하면 내년 i30와 그랜드 스타렉스의 판매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총 12개 차급 중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각 1개 차종이 선정된 BMW, 도요타, 폭스바겐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였다.
6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호주 자동차 클럽 연합 주관으로 실시하는 ‘호주 최고의 차’는 선정 결과가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호주 현지의 인지도 및 신뢰도 면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