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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난 바둑 애호가"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2.03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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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윤세아가 자신의 이색 취미를 공개했다.

윤세아는 최근 바둑TV에서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3부작 바둑 다큐멘터리 '스포츠바둑, 올림픽을 향하여'의 내래이션을 맡아 첫 내래이터에 도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줬던 도도하고 세련된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평소 즐기는 취미 활동으로 바둑을 꼽을 정도로 바둑 애호가임을 밝혔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윤세아의 어머니가 1975년 제1회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초대 여류 국수라는 사실이다.

윤세아는 이와 관련해 "이번 다큐멘터리 내래이션을 흔쾌히 맡게 된 것도 어머니의 영향이 컸고, 어려서부터 바둑을 접하면서 자라다 보니 바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금은 바빠서 많이 못 즐기고 있지만 어머니와 바둑을 종종 두기도 한다. 앞으로 바둑이 아시안게임을 넘어 올림픽까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목소리에 담았다"고 밝혔다.

윤세아는 이어 "흔히들 바둑을 어르신들이나 프로들만 즐기는 걸로 알고 계신데 그렇지 않다. 바둑은 고도의 과학적, 수학적 게임으로 두뇌와 인성발달 뿐만 아니라 예를 중시하는 예도의 경기인 만큼 훌륭한 매너와 인성 발달에도 아주 적격이다. 나 역시 바둑을 매우면서 이런 점들에 매료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세아는 앞으로 남은 내래이션 2회 분량을 더 소화할 예정이며 현재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둔치녀라 불릴 만큼 착한 인물 민서현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