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넷피아(대표 이판정)는 티브로드홀딩스(대표 오용일)와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브로드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어 티브로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 저렴한 한글인터넷주소 대신 고가의 키워드 광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4년간 키워드 광고 시장 규모는 약 2조 4천억 원이며, 이 중 해외로 유출되는 금액은 자그마치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한 것이다.
김상진 넷피아 홍보실장은 “이번 티브로드와의 제휴로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기반이 더욱 확대되었다"고 말하고“넷피아는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의 재통일을 목표로 주요 ISP업체들과의 협력강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티브로드 제휴는 한글인터넷주소 재통일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Multiple System Operator)로 전국 77개 사업권역 중 21개 권역에서 22개의 종합유선 방송국을 보유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는 약 93만 명으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양사의 고객뿐만 아니라 전국의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