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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11월 실적 큰 폭 증가

정유진 기자 기자  2009.12.02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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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요백화점들이 겨울 정기세일에서 큰 폭의 매출신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부터 29일까지 겨울 정기세일 시즌에 롯데백화점은  25개 전점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8.2%의 매출신장을 보였으며, 건대스타시티점을 제외한 기존점 기준으로는 6.9%의 매출신장을 나타냈다.

해외명품의 17.0%의 매출신장을 보였다. 화장품이 12.8%의 매출신장을 나타내면서 매출을 주도했다. 스포츠 의류이 14.2%의 매출신장을 보인 것을 비롯 아웃도어 및 골프 관련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1%의 매출신장을 나타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점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21.3%가 신장했고, 기존점 기준으로는 9.6%가 증가했다.

명품과 화장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71.3%, 43.3% 신장하는 등 전체 매출을 주도했으며, 여성캐쥬얼(19.9%), 남성복(7.2%), 스포츠의류(26.9%), 가공식품(35.4%) 등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지난 10월까지만해도 높은 매출실적을 보이면서 전체 매출을 주도했던 생활장르는 전년동기대비 1.8%가 신장하는데 그쳐 다소 기대에 못미쳤다.

현대백화점은 가정용품을 중심으로 11개 전 점포에서 지난해 동기대비 8.0%의 매출증가를 보였다. 가정용품이 전년동기대비 32%가 증가한 것을 비롯 명품 30%, 여성의류 9%, 영패션 5%, 잡화 4% 등의 순으로 매출이 늘었다.

AK플라자도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매출이 23.5% 상승했다. 겨울 맞이해 코트류의 판매가 활발했던 여성의류는 33.5%의 신장률을 보이며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겨울 스포츠웨어도 21.1%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식품은 29.9%의 매출신장을 나타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년동기보다 6% 신장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프리스티지 명품 브랜드들이 30% 기록한 것을 비롯해 명품 잡화 23%, 명품 숙녀 20%의 매출신장을 나타냈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이희준 영업기획팀장은 "지난해 금융위기로 판매가 부진했던 의류, 가전, 가구 등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