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월 첫날을 산뜻하게 시작한 증시만큼 여러분에게 산뜻한 가치투자를 전파하겠습니다. 오늘은 투자명인의 명언을 한 가지 들어보고 주가를 결정하는 가치투자 지표에 대해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유럽의 투자영웅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자는 딸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잃은 돈은 다시 딸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명언의 의미는 초기에 주식 투자에 임했을 때 손실을 보면서 시작하는 투자자는 원금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주식을 투자하기 전에 철저하게 기업을 분석해서 기업을 선정하고, 주식 투자 시점에서 현재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고려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겠죠.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오늘날은 정보화시대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신문, 뉴스, 인터넷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전달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증권시장도 마찬가지로 여러 다양한 정보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증권시장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피살됐다는 찌라시가 돌면서 지수가 급락하기도 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발빠른 정보만큼이나 뉴스라는 것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뉴스 자체를 지나치게 신뢰를 해서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뉴스의 오보 가능성과 뉴스가 발표될 당시에 주가는 이미 뉴스를 반영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뉴스와 관련된 증시 격언을 한번 알아볼까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뉴스는 재료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재료는 소문단계에서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 되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그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재료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식격언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우리는 지나치게 소문과 정보를 얻어 투자를 하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한번 꼼꼼히 돌아봐야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러한 뉴스나 내부자정보에서 오는 정보의 비대칭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1997년부터 전자공시제도를 준비해서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장, 등록 기업의 정보를 투자자 모두에게 공정하게 공개하고자 하는 것이며, 일반 투자자들도 동일선상에서 기업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증권시장에서의 ‘공정경쟁’을 룰을 마련한 것입니다.
전자공시스템(DART : Date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은 상장법인 등이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영업보고서 등 기업공시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금융감독원(DART)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전송해서 제출하고 금감원은 공시자료를 전산매체를 통해 증권거래소 등 관계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에게 전송하는 기업 공개시스템을 말합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어떤 기업의 재료를 찾을 때는 해당 기업의 뉴스를 먼저 검색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만 진정한 가치투자자라면 전자공시를 먼저 철저하게 확인한 후 관련 뉴스는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습관의 힘이 가장 무섭다고 합니다. 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일을 떠돌아다니는 온갖 정보 속에서 찾기 보다는 투명하고 정제된 전자공시 속에서 찾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곽병철(필명:피터린치)는 투자의 방향을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통하여 완벽한 분석과 투자실행을 추구한다. 곽병철전문가는 SK증권,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맥TV(www.maktv.co.kr)‘대한민국 No.1 온라인 증권전문가 방송 -1588-9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