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아모레퍼시픽의 지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가 12월2일 ‘50’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순옥씨의 희망찬 다섯걸음’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가게50호 점을 오픈하며 그간의 눈물과 희망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희망이 당신을기다리는 곳, 희망가게(위즈덤 하우스)』 출판기념회와 함께, 여성빈곤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자본 조성을 위한 심포지움을 통해 ‘착한자본’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고 민간기금 조성을 위한 연대와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희망가게50호점 입점 기념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착한 자본과 새로운 시도-가난에 투자하는 자본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 심포지엄에 이어 열릴 ‘희망가게50호점 기념행사 및 출판 기념회에서는 희망가게 점주 어머니와 자녀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아름다운 재단 윤정숙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희망가게 어머니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기념식에서는 희망가게50호점 창업주에게 현판 전달식을 거행하고 어엿한 사장님으로 거듭난 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희망가게50호점을 오픈하며 그간의 사연을 책으로 엮은 『희망이 당신을 기다리는 곳, 희망가게(위즈덤 하우스)』의 출간을 기념하여, 책전달식, 책 구절 낭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노란 종이에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종이 비행기를 접어 ‘희망의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거행한다.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는 저소득 모자가정의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지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한 기금인 ‘아름다운 세상 기금’은 생전 여성과 아동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던 ㈜아모레퍼시픽(舊태평양)의 창업자인 서성환(徐成煥)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 님을 비롯한 유가족이2003년6월 고인 유산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여 여성가장의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세상기금’을 조성했다.
우리 사회 가난한 어머니들과 그 자녀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해나가기를 바랬던 故서성환 회장과 유가족의 마음이 ‘아름다운세상기금’에 담겨 한부모 여성가장이 창업하는 희망가게의 꽃을 피우는데 귀한 밑거름이 되었다. ㈜아모레퍼시픽 주식7만4천주와 해당주식에 대한2002년도 이익배당금 전액 등 조성 당시 총50억원 규모였으나, 주식가치상승으로 인해 현재는130억원 대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07년4월 3일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부친의 뜻을 이어 개인출연금1억5천만원에 회사가 매칭 기프트 제도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한 총3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어2009년2월10일에도 두 번째로 개인 출연금1억 원에(주)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프트1억 원을 더해 총2억 원을 더 기부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시던 창업자 서성환 회장님의 경영철학과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아모레퍼시픽 기업 본연의 소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경영을 해나가, 환경과 미래,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는 “나눔의 대물림을 통해 이 땅의 강한 어머님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눠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